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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이명바기 표깨러 전여오기가 떴다!

Cien 2007. 7. 21. 02:01

오늘 각종 신문을 보니 전여옥이 박근혜 한나라당 前 대표에게 등을 돌리고 이명박 前 서울시장을 지지하기로 했단다. 박근혜 前 대표에게 등을 돌린 표면상 이유는 이명박이가 대권후보가 되어야만 정권교체가 가능하다는 변(辯)이었다.

 

그런데 필자는 수구 정치인들이 몰려있는 한나라당에 대해서 별로 달갑잖은 인식을 가지고 있지만 그래도 박근혜 前 대표에 대해서 만큼은 요즘 정치인들 중에서는 그나마 덜 오염되고 깨끗하게 자기관리를 하고 계신 분이 아닌가 늘 생각하고 있다.

 

혹자는 박정희 前 대통령의 철권통치에 반감을 가져 박근혜 前 대표까지 물귀신처럼 엮어 혹평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박정희 대통령이 집권하던 시대는 강력한 리더십이 없으면 통치가 불가한 난세였다고 필자는 생각하고 있다.

 

불필요한 서론은 이 정도에서 각설하고 전여옥이란 인간에 대해서 다시 얘기해 보기로 하겠다. 전여옥이 박근혜 캠프에서 대변인 노릇을 할 때 박근혜 前 대표의 이미지를 깍아내리는 대표적인 인물이 바로 전여옥이 아닌가 늘 걱정되었었다.

 

그런데 이제 박근혜 前 대표에게 등을 돌리고 이명박이에게로 간다고 한다. 속된 얘기로 이명박이 표 많이 깨지게 생겼다. 나는 전여옥이 같은 여자들은 박근혜 前 대표에게도, 이명박 前 서울시장에게도 전혀 도움이 안되는 인물이라 생각한다.

 

큰 일을 해내기 위해선 사람을 잘 써야 한다. 그리고 가까이 해서는 안되는 인물들이 있다. 내가 보건대 전여옥 같은 인물이 바로 그런 인물이다. 박근혜 前 대표의 이미지에도, 이명박 前 서울시장의 이미지에도 전혀 어울리지 않는 사람이다.

 

왜냐면 인간이 안된, 덜된 여자이기 때문이다. 사람은 세 종류의 사람이 있다고 한다. 된 사람, 난 사람, 든 사람이다. 주둥이(악담) 하나로 난 사람이 되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전혀 인간적으로 성숙하지도(된 사람), 속이 차지도(든 사람) 않았기 때문이다.

 

사람이 정말 제대로 속이 차고 된 사람들은 자신을 낮추고 남을 치켜세우면서도 상대로부터 저절로 고개를 숙이게 만들고 자신을 받들게 만드는 사람이다.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고 하지 않았던가. 하지만 덜된 인간들은 빈 깡통마냥 늘 시끄럽다.

 

박근혜 前 대표의 입장에서 보면 조금 괘씸하긴 하겠지만 오히려 잘 되었지 않나 싶다. 진작 멀리 해야 할 인간인데 제발로 나갔으니 이 얼마나 다행스러운 일인가. 저런 못돼먹은 여자랑 오래 같이 지내서 좋을 게 하나도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남자라도 입이 너무 거칠면 상스럽고 천박해 보인다. 하물며 여자가 입이 거칠으면 엄청 추하게 느껴진다. 남자와 여자는 다르다. 남자는 힘(力)과 강(强)이 강점이라면, 여자는 부드러움(柔)과 포용력이 강점(强點)이라 해야 할 것이다.

 

남자가 여자처럼 굴면 보기 싫듯이, 반대로 여자가 남자처럼 억세고 언행이 거칠면 참 보기 싫다. 남자는 남자다워야 하고, 여자는 여자다울 때 가장 보기 좋고 아름다운 법이다. 하여튼 이명박의 캠프에 새둥지를 튼 독설가 전여옥의 귀추가 주목된다.

 

한번 배신한 사람은 언젠가 또 배신하기 마련이다. 칭기스칸의 강력한 라이벌이었던 칭기스칸의 친구가 칭기스칸과 전투를 벌이다 자신의 군사들을 거의 다 잃고 수하 장수 몇명만을 대동한 채 겨우 목숨을 건져 산속으로 피신하였다.

 

 

그런데 같이 피신하였던 수하장수들이 도저히 승산이 없음을 간파하고 자신들의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자신들이 모셨던 주군을 배신하게 되고, 주군을 포박한 채 칭기스칸 앞에 나타나자 칭기스칸은 의외로 대노하게 된다.

 

"이놈들아! 어찌 자신들의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자신들이 모신 주군을 잡아 바칠 수 있느냐!"며 그들을 참수해 버렸다. 이유는 한번 배신한 놈들은 또 언제든 배신할 게 뻔할 터이고, 또 자신의 주군을 배신한 인면수심의 인간쓰레기라는 이유에서였다.

 

전여옥을 보면서 보면서 갑자기 칭기스칸의 얘기가 떠올라 몇자 주절거려 본 것이다. 비단 전여옥 뿐만 아니라 요즘 세상이 전여옥 같은 배은망덕한 인간들이 너무 많아 걱정이 태산이다. 이 일을 어찌할꼬나..!!

 

출처 : 無相의 世上萬事 塞翁之馬
글쓴이 : 無相 원글보기
메모 :

 

 

싸이버상에서 누구의 편을 들거나,

모함하거나, 부정적이고 음해성 짙은글은 올리지 않고,

정치적 언급은 가급적이면 삼가하려 함이 본인의 의지이다.

 

그러나 無相님 글(전여옥 관련)의 하단 댓글중 고 박정희 대통령의 위대한 업적은 인정치 아니하고

일부 부정적인면만 논한 댓글에 대해 간단한 반박 답변글을 덧붙이고져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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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白虎의견>

적을 배신한자는 언젠가 나를 배신한다 !!
조직에서 자신의 안위(安慰)만을 생각하고
자신의 입신양명(立身揚名)만을 챙기는자들....
이런부류의 인간들은
조직의 단합(Teamwork)을 해치고,
공동의 목표달성을 저해하고,
동료들을 적으로 만들어 적개심(敵愾心)을 불러 일으킴으로
중요한 요직(要職)에 기용(起用)하지 아니한다.
 
2) 댓글
박정희를 옹호하다니 그건 비추함
박정희 시절을 어쩔 수     없다고 하는데
그로인해 흘린 수많은 사람들의 피를 그냥 대충 넘어간다는 느낌은
상당히 불쾌하네요
박정희의 독재정치를 옹호한다는거 자체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3) <위 댓글에 대한 白虎의 답변글>
 
님께서는 배고픔을 경험해본 세대이십니까?
똑같이 18년 독재정치를 했던 싱가폴의 리콴유(이광요) 총리는 싱가폴 국민들로부터 존경받고
고척동 총리 후임으로 이광요 총리의 아들이 현재 싱가폴 총리직에 올랐는데....
당신은 싱가폴 법이 얼마나 엄격하고, 법을 집행하는 공무원들이 얼마나 청렴결백한지 아시오?
과거 꽤재재하고 시궁창 냄새나던 중국인, 인도인들의 거주지역을 재개발하고 전체 도시가 공원처럼...
창이공항 부근에 창이 수용소가 있다는 말은 못들어 봤지요?  
싱가폴은 노조파업이나 데모는 일체 금지된 국가요.
도시 미관을 해친다하여 내외국인을 막론하고 껌Gum)을 만들지도, 팔지도 못하고,
씹거나 소지 할수도 없는 나라가 바로 싱가폴이요. (위반시 싱가폴 달러 100불 벌금)
과거 아시아의 네마리 용이라 일컬었던 한국, 대만, 홍콩, 싱가폴 네나라중에서 왜? 왜? 왜?
우리만 유독 IMF 환란을 겪어 수많은 직장인들을 내몰고, 지금까지도 청년실업으로 고민해야 되나?
이보시요 ! 민주화 했다는 사람들~ 그네들은 밥도 안먹고 자유의 숨만 쉬고 감빵에 갖다왔소?
감빵에서도 따복따복 국민의 세금으로 마련해준 영양가 좋은 콩밥 세끼로 굶주린 배를 채웠잖소?
(말래이시아(Malaysia)는 지금 한국의 1970년대 새마을운동을 표본으로 2020년 선진국 진입을 위해
각 TV에서 열심히 땀흘려 일하는 근로자들의 모습을 캠페인으로 방영하고 있습니다.
말래이시아 총리가 한국을 방문하여, 박대통령에게 말래이시아 공무원들에게 새마을교육을 요청하여
수백명의 말래이시아 공무원들이 새마을 연수원에서 교육 받고, 그들의 조국 근대화를 위해
현재 고위직에서 헌신하며 고 박정희 대통령을 존경하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까?
오늘날 포항제철(POSCO)과 광양제철이 있기까지의 알려지지 않은 비화를 아시나요?
5.16 혁명군으로 참여했던 전 포철회장 박태준씨는 박대통령의 특명을 받고 공사현장에서
6개월이상을 야전침대 생활하며 사명감으로 그 누구의 압력과 청탁에도 굴복하지 않고
원칙에 입각하여 공사,준공,운용,생산,관리를 한 우리나라의 인재요.
중국의 등소평이 1970년대 중반 흑묘백묘론을 펼칠때 한국의 박태준 같은 사람 한사람만 있어도
부럽지 않겠다했소이다. (당시 차관공여국인 일본의 미쓰비시 그룹이나 일본제철등에선
제철소 공사준공도 못할것이라고 내심 우리가 망하길 바랬다는 후문이요.)
그러나 위대한 우리 한국인들은
근래에 세계최초의 제철 기술을 개발하고, 세계 제1의 제철소로 키워 냈지 않았소?
고 박정희 대통령이 이룬 업적을 충분히 공부하고, 그후에 시시비비를 따지시지요.
과거없는 현재는 있을수 없으며,
현재없는 미래도 결코 있을수 없다는점을 우리 모두 명심 해야 할것입니다.
왜냐면~ 역사는 하루하루가 이어져 도도히 흘러가는 인간세상의 기록이기 때문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