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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운 삶터-

[생활 꿀팁] 만능 살림꾼 '식용 베이킹소다' 활용법 6가지

(서울=뉴스1 ) 김수경 에디터 = 빵이나 과자를 만들 때 부풀려 볼륨감 있게 만들어 주는 베이킹소다. 우리 실생활 곳곳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강력한 세정은 물론 피부관리까지, 무한한 쓰임새의 '식용 베이킹소다 활용법' 6가지를 소개합니다.

1. '건강하게' 과일, 채소 씻기 베이킹소다를 사용해 과일을 씻으면 농약의 잔류물을 제거하는데 탁월하다. 껍질이 있는 과일은 베이킹 소다를 뿌려 표면을 문지른 후 헹궈준다. 껍질이 없는 과일은 물이 담긴 통에 베이킹소다를 풀어준 다음 5분 정도 담가 뒀다가 흐르는 물에 씻어 섭취하도록 한다.

2. '깔끔한' 생선요리 집안 가득 사라지지 않는 냄새로 조리하기 두려웠던 생선요리. 이제 베이킹소다만 있으면 가능하다. 식용 베이킹소다를 생선위에 뿌려주고 5~10분 뒤 요리하면 생선 비린내 걱정 없이 맛있는 생선구이를 즐길 수 있다.

3. '뽀득 뽀득' 식기 세척 베이킹소다는 지방산을 분해해 각종 찌든 때를 빼는 데 유용하다. 베이킹소다를 탄 물에 식기를 담가 두었다가 씻어주자. 또 요리하고 난 프라이팬은 물과 함께 베이킹소다 1스푼을 넣어 끓이기만 해도 프라이팬의 기름을 말끔히 제거할 수 있다.

4. '환하게 웃자' 치아 관리 베이킹 소다를 치약과 함께 사용하거나 물 한 잔에 1 스푼을 섞어 가글 하자. 입냄새 제거와 함께 입속 세균을 감소시켜 구강 청결에 도움을 준다. 딸기를 갈아서 베이킹 소다와 섞으면 '천연 치아미백제'로 사용할 수 있다.

5. '각질제거' 피부관리 거칠어진 피부, 베이킹소다로 관리할 수 있다. 베이킹소다를 물에 타서 피부에 닿게 하면 이때 발생하는 탄산가스가 피부를 자극해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주고 피부 혈류를 개선해 준다. 또 욕조에 베이킹 소다를 풀어서 목욕을 하게 되면 알칼리성의 물이 각질 제거를 돕는다.

6. '윤기 좔좔' 애완동물 관리 베이킹소다로 애완동물의 '털'까지 관리할 수 있다. 애완용 샴푸로 한 번 씻긴 뒤 베이킹소다를 2스푼 정도 풀은 물에 한번 더 헹궈주면 털에 윤기가 돌고 피부가 좋아진다. 또한 양치를 할 때에 베이킹소다를 녹인 물로 닦아주면 치아건강에도 효과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