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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운 삶터-

[스크랩] [예의범절]

 

 

      

 

 

        [예의범절 (禮義凡節)]

 

                        <안 병 욱 :철학자>

 


여러 사람이 모여서 공동생활을 할 때  우리가 서로 지켜야 할 사회적 행동질서(行動秩序)를 예의(禮儀) 또는 예절(禮節)이라고 말한다.


 아는 사람을 만나면 반가운 인사를 하고, 

 정다운 친구를 만나면 악수를 나누고, 

 웃사람을 만나면 경의(敬意)를 표시하고, 

 손아래 사람을 만나면 따뜻한 미소를 짓고,

 고마운 행동에 대하여서는 감사의 표시를 한다.


 인간에게는 예의범절(禮義凡節)이 있다.

 그것은 인간생활에 필요한 절차(節次)요,

 우리가 지켜야 할 도리(道理)요,

 사람이 갖추어야 할 품위(品位)이다.

 예절은 인간의 교양(敎養)의 중요한 요소의 하나이다.

 예절은 사람이 서로 지켜야 할 사회적 약속이다.


이 절차(節次)와 약속(約束)을 서로 지키지 아니할 때 

우리의 인간관계(人間關係)는 불쾌(不快)와 불화(不和)와 불신(不信)을 초래한다.


 예(禮)를 잃어버리는 것을 실례(失禮)라고 한다.

 실례(失禮)는 우리를 불쾌하게 한다.

 예(禮)가 결여(缺如)된 것을 결례(缺禮)라고 한다.

 결례(缺禮)는 우리를 섭섭하게 한다.

 예(禮)가 없는 것을 무례(無禮)라고 한다.

 무례(無禮)는 우리의 기분을 상하게 한다.


꽃에 향기가 있듯이 사람에게도 예절(禮節)이 있어야 한다.

예절은 우리의 마음에 훈훈함을 주고 행동(行動)에 부드러움을 준다.

우리는  저마다 남에게  불쾌감(不快感)을 주는 말(言)과 행동과  복장과  표정과  태도를 갖지 않아야 한다.


                          <안병욱: 삶의 길목에서>


출처 : 하얀능금
글쓴이 : 하얀능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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