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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자 세계로-

[스크랩] 과테말라 올림픽 총회, 그 현장에서...

2014년 동계 올림픽이 러시아의 소치로 결정되어 많은 아쉬움을 남기고 있습니다. 그동안 유치 활동에 힘쓴 많은 분들의 수고에 작은 격려의 박수를 보내드리며 그 현장을 잠시 돌아보고자 합니다.

평창의 올림픽 유치는 이번이 두번째로 1차 도전은 4년전 프라하 총회에서 개최된바 있습니다. 유치위 관계자분들이 너무나 열심히 노력하였고 반응도 좋아 모두들 이번만은 평창이 선정될 것으로 믿고 있었습니다. 과테말라 현장의 분위기도 '2014년은 평창이다'라는 분위기로 가득했답니다. 모두가 긴장되어 있는 총회시간. 로게 위원장의 "소치"를 외치는 순간은 총회장소에 참석한 모든 한국인들의 가슴을 차갑게 만들었으며 너무도 허탈한 심경만을 안겨주었답니다. 결국 유치위원들과 평창의 주민들, 그리고 대한민국의 국민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쓴잔을 마셔야 했답니다. 패인으로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다시금 국제무대에서의 활동이 결코 쉽지 않음을 뼈저리게 경험하는 순간이었습니다. 현장에서, 바로 눈앞에서 펼쳐진 총회의 모습을 늦었지만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Holiday Inn Hotel

평창 유치위원회 관계자분들이 투숙한 호텔로 300여개에 달하는 방을 한국분들이 모두 접수했습니다.

 

 Westin Camino Real Hotel

IOC 총회가 개최되었던 호텔입니다. 지난 4일의 투표도 이곳에서 이루어졌습니다.

 

 Intercontinental Hotel Lobby

IOC 위원들이 투숙한 본부 호텔로서 이곳에서 대부분 lobby가 이루어 졌습니다. 8층는 노무현 대톨령, 7층은 오스트리아 총리, 6층은 Putin 대통령이 접수했습니다.

 

 중무장한 경비원
IOC위원들이 단체 이동시에는 중무장한 군인들이 항상 에스코트 합니다.

 

득표 활동에 여념이 없는 박용성 위원과 김영희 여사. 노르웨이 IOC위원 Gerhard Heiberg

 

 로게 위원장과 환담후 기념촬영을 하였습니다. 왼쪽부터 이건희 위원, 노무현대통령, 로게위원장, 박용성위원입니다.

 

Putin 대통령의 차량
Mercedes Benz사에서 특수 제작한 방탄 차량입니다.

 

 러시아 Putin 대통령의 등장
노무현 대통령과 Rogge위원장 환담후 1시간후쯤 Putin 대통령이 도착. 수행원과 경호 차량들만 상상을 초월합니다.

 

 유치위의 여전사 전이경씨와 안정현씨

 

득표 활동중인 이건희 위원과 홍라희 여사

 

 대기중인 IOC위원들의 모습

 

 총회 진행자입니다.

 

 노무현 대통령과 환담하는 장웅 북한 IOC위원

 

 한표를 호소하는 김진선 지사

 

 연설하는 Putin 대통령

 

 Presentation이후 인터뷰하는 박용성 위원

 

 Rogge의 등장. 결전의 순간

 

 51대 47로 아쉽게 패했습니다.
이번에도 4년전 Praha에서와 같이 1차에서는 평창이 제일 앞섰으나 1차투표에서 탈락한 짤스부르크 표를 이번에는 소치에게 빼았겼습니다. 패인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으나 냉엄한 현실을 다시한번 실감했습니다.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발표후 Rogge위원장은 소치쪽을 응시합니다.

 

 환호하는 소치 유치위 관계장

 

 아쉬워하는 평창 유치위분들

 

 IOC위원들이 사용하는 전자투표
IOC위원들이 투표시에는 모든 사람들이 퇴장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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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 올림픽 총회의 모습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아쉬움을 남긴 그 현장을 돌아보며...

 

 

 

-관련기사보기-

과테말라 올림픽 총회 현장(1편)

과테말라 올림픽 총회 현장(2편)

과테말라 올림픽 총회 현장(3편)

과테말라 IOC총회 개최도시 발표직전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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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새로운 지식 "엔싸이버"
글쓴이 : EnCyber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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