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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노 대통령 내외, 호놀룰루 도착 펀치볼 국립묘지 참배

 

노 대통령 내외, 호놀룰루 도착 펀치볼 국립묘지 참배

 

과테말라 IOC 총회에 참석하고 귀국길에 오른 노무현 대통령 내외는 5일 오후 중간 경유지인 하와이에 도착했다. 이날 공항에는 린다 링글 하와이 주지사, 무피 하네만 호놀룰루 시장, 문대양 하와이주 대법원장 등이 나와 대통령 내외를 영접했다.

 

노 대통령은 공항환영행사를 마치고, 펀치볼 국립묘지(정식명칭: National Memorial Cemetery of the Pacific)를 방문하여 헌화하고 방명록에 서명한 뒤, 한국전 참전 무명용사 묘역을 둘러보았다.

 

 

펀치볼 국립묘지는 1949년 호놀룰루 중심가 북쪽 대규모 사화산 분화구에 건설된 묘지로 주발과 같이 움푹 들어간 분지라서 펀치볼이라고 불린다. 워싱턴의 알링턴 국립묘지와 함께 미국의 양대 국립묘지로 꼽히는 펀치볼 국립묘지에는 2차대전, 한국전, 베트남전, 이라크전 등에 참전한 4만7천여 명의 미군 유해가 안치되어 있으며, 2만 8천여 실종 미군을 추모하는 탑이 있다. 이 묘지에는 한국전에 참전한 미군 전사자 1,242명과 무명용사 865구의 유해가 안치되어 있으며, 실종자 추모탑에는 한국전 참전 미군 실종자 8,195명의 명단이 새겨져 있다.

출처 : 청와대 블로그
글쓴이 : 청와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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