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불제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스크랩] 후불제 후불제 잘 참아 주었다 산맥 같은 시련, 눈물의 강을 무사히 건네 주어서 너무나 고마웠다 어느 때는 연인처럼 어느 날은 친구같이 그렇게 외로운 날은 달맞이꽃 누님의 사랑으로 굽은 등 다독이며 눈물 닦아주던 시리고 달아진 손이었다 새싹 같은 눈동자를 낳아 쉼 없이 아우르고 보금자리 따스하게.. 이전 1 다음